솔로몬투자증권은 3일 NHN에 대해 신규 성장동력은 모바일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목표가 2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심재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재팬의 페이지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일본은 아직도 온라인 광고 및 검색서비스 시장에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Tera는 4분기에 오픈베타테스트 및 상용화가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돌파구는 일본의 모바일 게임 전략으로 모바일 게임에 집중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 연구원은 9월에 시작할 모바일 광고는 향후 성장 동력으로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포털업에서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NHN은 가장 많은 모바일 관련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서비스 또한 공격적으로 개발 중에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또한 미투데이 및 소셜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며 데스크홈의 서비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도 연동이 가능하다"며 "모바일 광고 관련 플랫폼은 NBP에서 자체적으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NBP의 활용도 및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