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묵는 한국 숙소는 어디?

입력 2010-08-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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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선수단 숙소로 메이필드 호텔 낙점

메이필드 호텔은 스페인 프로축구팀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4일까지 투숙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2010 월드컵에서 스페인을 우승을 이끈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니 아우베스' 등 33명의 세계정상급 축구선수들과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등 선수단 전원이 숙박 한다.

이들이 묵는 객실 창 밖으로는 PAR3골프장과 아름다운 잔디정원이 펼쳐져 있고 호텔 내 2000여 평의 숲과 산책로도 갖추고 있다. 음양오행설에 입각한 오방색(청,적,황,백,흑)과 황금색, 그리고 나비, 박쥐, 연꽃문양 등으로 화려한 외관을 갖춘 ‘봉래헌’과 ‘초례청’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미를 알리는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4일 K리그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치르기 위해 방한한 FC바르셀로나 축구팀은 체크인 당일인 2일 메이필드 대연회장 '볼룸(Ballroom)'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다음날인 3일에는 야외 잔디정원과 스위트 룸인 '제임스2세', 연회장 '오키드룸' 에서 팬사인회, 인터뷰, 축구특강 등 협찬관계사들과의 행사를 진행하고 4일 친선경기를 가진 뒤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투숙하는 동안 메이필드 호텔 내 국제 규격의 천연잔디가 깔린 풋살구장에서 훈련 연습 및 스트레칭을 통해 경기 전 컨디션을 유지하고 호텔 조리장이 특별히 준비한 저지방 고단백 음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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