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가수 타블로가 끊이지 않는 자신의 학력위조 논란에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섰다.
스포츠 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한 법조계 관계자는 "타블로가 악성 악플러들에 관한 법적 대응방안 및 학력 논란에 대한 언론 대응 창구 일원화의 일환으로 국내의 한 로펌에 사건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의뢰를 받은 로펌은 지난 2주간 타블로를 비롯한 가족들의 학력논란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를 주도하며 악플을 양산해온 일부 네티즌들의 자료를 수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타블로는 지인을 통해 "더이상 가족들에게까지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이같이 결정을 했다"고 전해왔다. 또한 이선민도 "동생이 법적인 준비를 하는 것은 맞다"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타블로가 법적 싸움을 선언함으로써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을 파헤치던 네이버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타블로의 법적 다툼이 불가피해졌다. 해당 카페가 타블로와 그의 가족들에 대한 학력논란을 주도해오며 그간 많은 악성 댓글을 양산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타블로 본인이 '악성 루머 유포자'및 '악성 악플러'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