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급락, 1180원선 붕괴...1176.1원(-6.6원)

입력 2010-08-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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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1180원선이 붕괴됐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6.6원 급락한 1176.1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 0.2원 내린 1182.5원으로 출발했다.

역외NDF 원ㆍ달러 환율이 약보합을 기록하자 소폭 하락해 출발했지만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1180원선이 무너졌다.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이 6%를 넘어 설 것이라는 전망하면서 원화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게다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하락을 부추기도 있다.

1180원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6월22일로 한 달 남짓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 선물 시장에선 외국인투자자가 관망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전일보다 6.5원 하락한 1177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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