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상반신 누드 방영… 논란

입력 2010-08-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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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SBS 8시 뉴스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채 방송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1일 8시뉴스에서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주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분에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피서를 즐기는 장면을 내보내는 도중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상반신이 노출된 모습이 방송된 것을 한 네티즌들이 발견해 공개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다음날 SBS는 "해당 화면은 부산 KNN 방송국에서 받은 영상으로 방송 직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라면서 "여러 사람이 등장해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SBS는 "잘못을 확인하고 곧바로 문제 장면을 삭제했다"며 "영상물 제작에 부주의한 점은 인정한다.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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