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출연자 박우식, 커밍아웃 화제

입력 2010-08-01 02:53수정 2010-08-0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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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신인가수 발굴 프로젝트 '슈퍼스타K 시즌 2' 오디션 응시자인 박우식이 커밍아웃을 해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 2'에서 한 오디션 참가자는 "나는 28살 박우식이고 동성애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우식은 "드라마에도 동성애자가 나온다. 이상하게 보지 말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이승기가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오직 실력만을 보고 평가할 테니 걱정 말라"고 전했다. 하지만 박우식은 노래 실력 부족으로 오디션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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