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오는 8월 2일부터 중국 정부에서 선정한 북경, 상해, 톈진, 중경 등 총 20개 시범 지역에 무역 거래가 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위안화 해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위안화 해외 결제 서비스는 씨티은행 상하이에 개설 된 계좌를 통해 이루어진다. 중국 거래기업에게 무역 및 서비스 관련 거래 고객에 한해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기업들은 해외송금, 환전, 신용장 관련거래, 수출환어음 매입 등의 위안화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