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지난 27일 야후 재팬이 구글의 플랫폼을 채택한 것과 관련해 일본에서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NHN 김상헌 대표는 30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야후재팬이 검색엔진을 구글로 바꾸면서 구글이 검색 쿼리의 상당부분을 가져갈 것"이라며 "경쟁 상대방이 구글로 단순화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편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구글의 검색 쿼리 독점에 대해 일본에서 반발할 수도 있고 우리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