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잘 어울리는 명품 향수는?

입력 2010-07-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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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필수적으로 신경써야할 패션 아이템은 바로 향수다. ‘패션의 완성은 향수’라는 말이 있지만 땀이 많이 흐르는 여름철에 사용하기 좋은 향수를 고르기란 여간 쉽지 않다.

이처럼 휴가철 향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패셔니스타들의 고민 타파를 위해 가장 사랑받는 바캉스용 명품 향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 섹시한 여름엔 ‘안나수이의 락 미 썸머 오브 러브 오 드투왈렛’= 섹시함으로 어필하고 싶다면 안나수이의 락 미 썸머 오브 러브 오 드투왈렛이 적격이다.

해변에서의 파티나 클럽에 방문한다면 신비스러우면서도 비밀스런 환상을 표현할 향수가 필요, 락미 썸머 오브 러브 오 드투왈렛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이러한 필요를 충족하기에 충분한 향수다.

푸른 병의 디자인에서 먼저 시각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 향수는 룩 비트를 여성스럽게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하면서도 경쾌함과 섹시함까지 연출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의 여름용 향수다.

◇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다면 ‘랑방의 잔느 라 로즈’= 특별한 장소에서 만인의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우아함을 녹여내고 싶다면 꽃과 햇살을 가득 머금은 랑방의 잔느 라 로즈 퍼퓸을 추천한다.

마법에 걸린 듯 사랑스럽고 화려한 향이 특징이며, 핑크와 화이트 톤의 깔끔함과 소녀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병의 디자인으로도 패셔니스트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미, 블랙 커런트, 로즈베리 향이 어우러져 달콤함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향수다.

◇ 피부를 생각한다면 ‘랑콤 아로마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랑콤의 아로마 토닉 바디 트리트먼트 향수는 글리세롤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해준다. 무엇보다 뜨거운 열기에 지친 피부에 상쾌함을 선사해주며 아로마테라피 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스위트 라임, 캬르다멈, 그린 마테, 진저 등에서 추출된 오일이 23% 농축된 이 제품은 아로마토닉의 신선한 향으로 삶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매력 만점의 향수로 여름철마다 패셔니스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시대를 초월한 대표적 명품 향수 ‘샤넬 NO.5’= 은은하게 퍼지는 우아하고 세련된 여성의 향기를 찾고 있다면 샤넬의 No.5를 추천한다.

샤넬 No.5는 창시자인 코코샤넬을 비롯해 마를린 먼로 등 세계 패션 셀레브리티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영원한 여성스러움이라는 짧지만 매혹적인 문구를 지니고 있는 이 향수는 시대를 초월해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두루 갖춘 대표적 향수로서 평가 받고 있다.

자신감 넘치는 현대 여성을 표현하는 우디향을 바탕으로 플로랄향이 가미되어 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수다.

엘르 엣진에서 ‘지니 에디터’로 활동 중인 ‘에펠’은 “여름철에는 때와 장소에 맞는 적절한 향수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면서 “상쾌함과 시원함이 절묘하게 묻어나는 한 방울의 명품 향수로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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