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D TV 호황 온다

입력 2010-07-30 08:58수정 2010-07-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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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서치, 3DTV 4290만대 판매 전망 ... 평판TV시장 37% 차지

▲3D TV 판매 전망치(디스플레이서치)
평판 T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오고 있는 3DTV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는 28일(미국, 현지시간) 2014년에는 3D TV가 4290만대가 팔려 전체 평판TV 시장의 37%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2010년에는 3D TV가 340만대(5%)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해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갈 것으로 보았다.

폴 그레이 디스플레이서치 TV부문 연구원은 “많은 제조업체들이 3D TV를 재빠르게 출시해 이제는 40인치부터 63인치까지 다양한 크기의 3D TV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보았듯이 3D TV는 새로운 흐름이란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폴 가뇽 디스플레이서치 북미 TV리서치 책임자는 “올 상반기에는 미국 시장에 삼성과 파나소닉만이 3D TV를 출시했는데 이는 2009년에 삼성이 LED LCD TV 출시로 시작한 것과 비슷하다”며 “이를 토대로 볼 때 북미시장에서만 2010년에 3D TV가 2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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