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광규가 소개팅한 여자에게 행운의 편지를 받아야만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29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족발을 걸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소개팅을 했는데 6개월 동안 연락이 없다가 문자가 왔다"며 "내용이 너무 길었다"고 말해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문자에 '이 이야기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200년 전에... 이 문자를 100명에게 안 보내면 죽는다'는 내용이었다"며 소개팅 한 여자에게 행운의 편지를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광규는 여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금 제대로 보낸 것 맞느냐"고 따졌다. 그 여자는 김광규에게 자신도 갑작스럽게 이런 문자를 받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