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건사고 잇따라

입력 2010-07-29 17:16수정 2010-07-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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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가 저수지에 빠지고 해군 1명이 숨지는 등 군 관련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9일 오후 2시 2분께 전남 장성군 삼서면 상무대 인근 저수지에서 군용 장갑차가 수심 5m 가량의 저수지에 빠졌다. 군에 따르면 장갑차 탄 일부는 빠져 나왔으나 김모(23) 하사는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갑차는 육군 기계화학교 소속 K21 수륙양용 보병전투차량으로 이날 시험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119 구조대는 견인 장갑차와 고무보트 등의 장비를 동원해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30분께 부산 해군 모부대에서 박모(20) 일병이 실내체육관 난간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병사들이 발견했다.

군 헌병대는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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