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수산물 브랜드 7점 선정

입력 2010-07-29 11:15수정 2010-07-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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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굴비가 올해 최고 수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수산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0 수산물브랜드대전을 열고 대상에 영광굴비특품사업단영어조합법인의 영광법성포굴비특품사업단 등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에는 청호씨푸드의 궁중기장돌미역, 은상에는 해어림 산지가공의 제주어간장과, 기선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의 한려수어(멸치)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의 서귀포수협사람들, 해남군지주식돌김협회의 땅끝해남 친환경 돌김, 통영산업의 해사랑 황토염 간고등어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7점의 우수브랜드를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서 전시하고 30일 시상식을 연다.

전시회에서는 해당업체에서 브랜드 홍보 발표회를 갖고 부대행사로 특별판매 및 시식회, 입상수산물 요리 시연회, 수산물 경매쇼, 수산물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를 맞는 ‘수산물 브랜드 대전’은 국내산 지역수산물을 원료로 생산하는 어업경영체(수협, 영어조합법인, 원재료 및 가공식품회사 등)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브랜드 추천, 대상 브랜드 인지도 및 경영체 현장 조사, 평가위원회 관능 및 종합 평가 등 총5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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