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회현자락이 성곽복원을 비롯한 재정비사업 1단계가 마무리 된다.
서울시는 중구 남대문5가 남산공원을 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 1단계 공사를 오는 30일 완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시설 공사는 진입광장 1개소, 파고라 2동, 의자 16개, 자연토 포장(582㎡), 전망데크 1개소, 전통돌쌓기(104m)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개선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남산회현자락 재정비사업은 2009년~2013년까지 1단계~3단계로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지형회복 17만1900㎡, 성곽복원 777m를 정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회현자락의 성곽과 탐방로가 정비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