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브의 멘토 방송 캡처
고 김형은 사건의 진실을 밝혔던 개그우먼 심진화(29)가 아픔을 딛고 이번에는 전신성형 후 색다른 모습으로 복귀했다.
외모 콤플렉스 치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여자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 케이블채널 SBS E!TV의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는 27일 방송에서 개그우먼 심진화 편을 선보였다.
2006년 교통사고로 동료 故 김형은을 잃은 슬픔 때문에 한 동안 브라운관을 떠났던 심진화는 "극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로 식욕을 자제하지 못해 엄청나게 살이 쪘고 그로 인해 재기에 대한 자신감 마저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도움 요청을 받은 성형 트레이닝 스타일 헤어 메이크업으로 구성된 뷰티 원정대 5인방은 각 분야에서 심진화의 변신을 위한 솔루션 작업에 들어갔다.
한편 심진화는 KBS 2TV 시사고발프로그램 '추적60분'을 통해 연예인들과 소속사들의 갈등을 고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김형은의 죽음을 통해 바라본 연예인들의 실상을 공개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