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쪽 75km 해상서 선원 1명 실종

입력 2010-07-28 19:59수정 2010-07-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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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해상에서 선원 한 명이 실종됐다.

서귀포 해경은 28일 오후 5시 55분께 제주도 서귀포 남쪽 75km 해상에서 서귀포선적 근해연승어선 1정명호(29t) 선원 이모(43.서귀포시 성산읍)씨가 실종됐다고 선장 강모(43.성산읍)씨가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1500t급 경비구난함을 현장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1정명호는 이날 오전 11시께 선원 9명을 태우고 서귀포항을 출발해 조업지로 가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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