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물운송용 철도건설업체 노퍽서던이 예상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놨다.
노퍽서던은 27일(현지시간) 2분기 순이익이 3억9200만달러(주당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2억4700만달러(주당 66센트)보다 59% 증가한 것이며 시장의 전망치도 웃도는 결과다.
톰슨로이터의 사전 집계 결과 전문가들은 2분기 순익이 주당 9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에 비해 31% 늘어난 24억3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24억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1.12% 하락했던 노퍽서던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1.73%로 낙폭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