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과 열애중인 오만석 "열애관심은 이제그만~!"

입력 2010-07-28 06:42

김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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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조안과 열애중인 배우 오만석이 언론의 관심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만석은 지난 27일 오후 동숭동에서 열린 뮤지컬 '톡식 히어로' 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연인 조안에 대해 묻자 오만석은 "여러분에게는 단순히 가십거리지만 당사자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일일 수도 있다"며 "(열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너무 많은 관심이 쏟아져 감사하면서도 난감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또 뮤지컬 출연에 대한 조안의 반응을 묻자 "워낙 바빠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다"고 조심스럽운 반응이었다.

한편 조안과 오만석은 지난해 KBS1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를 찍을 때부터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그 때마다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지난 16일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만석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오만석과 달리 조안은 여전히 침묵만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