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과자박물관 방문객 1만명 돌파

입력 2010-07-2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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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어린이, 복지관 등 방문 줄이어

지난 3월 23일 ‘스위트팩토리’라는 이름으로 롯데제과가 오픈한 국내최초의 체험식 과자박물관이 3개월만에 누적방문자수 1만명을 넘어서며 체험교육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1개월 단위로 인터넷 예약을 받고 있는 이 시설은 이미 8월까지 전회 예약 마감되었을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일반 유치원, 초등학생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어린이, 국내외 복지관 등 소외계층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최근에 불고있는 체험(Hands-on)교육의 열풍과 크게 무관하지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살아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체험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각종 발표가 줄을 이으면서 효과적인 교육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스위트팩토리는 개발당시부터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가상체험, 그리고 자일리톨 분말과 나무, 카카오 원두 등을 직접 보거나 만져보는 실제체험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롯데제과는 이 시설을 일체 무료로 운영해 유료로 운영중인 여타시설과 비교해 사회공헌적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다.

롯데제과 김상후 대표이사는 스위트팩토리 오픈 당시 “우리의 진정한 고객인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교육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사회공익적 시설”이라며 “고객친화 경영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롯데제과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넘어 세계속의 과자박물관을 지향하는 스위트팩토리는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신사옥 2층에 연면적 약 830m²(약 25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5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견학신청(www.lotteconf.co.kr)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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