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이 케이블 채널 Mnet의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2' 심사위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박진영은 이승철, 윤종신, 엄정화와 함께 '슈퍼스타K 2'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슈퍼스타K 2' 관계자는 "박진영은 g.o.d, 비, 원더걸스, 2PM, 2AM에 이어 최근 돌풍을 몰고 있는 그룹 미쓰에이까지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인재를 발굴하는 통찰력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특히 많은 가수들이 미국 진출을 모색하지만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끝나는 상황에서 직접 프로듀싱한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능력까지 입증해 냈다"며 "'슈퍼스타K 2'가 2010년 처음 LA 해외 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심사위원 박진영의 참여는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7월23일 첫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스타K 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