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첫날 유저 몰려 웹 서버 다운
여름 시장의 첫 발을 디딘 '진 온라인'의 반응이 뜨겁다.
포스리드는 오리엔탈 액션RPG '진 온라인'이 9999명의 테스터와 함께한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지난 26일 오후 10시 최종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리드에 따르면 1차 비공개테스트 첫 날 많은 유저들이 몰려 공식 홈페이지가 다운돼 웹 서버를 증설하는 등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첫날 플레이를 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당초 22일에서 25일로 정해진 테스트 일정을 26일까지 연장 진행했다.
1차 비공개테스트 기간 동안 평균 동접 1500명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종료 이후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공개서비스 일정에 대한 문의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오고 있다는 것.
포스리드 정연국 차장은 "첫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현재 내부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여름시장 한 획을 긋기 위한 서비스 일정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