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ocus]알에프텍, 삼성 갤럭시S부품 공급…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알에프텍이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알에프텍 한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S에 부속제품인 충전기와 배터리 홀더, DMB안테나 등을 납품하고 있다"며 "갤럭시S가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다"고 말했다.

알에프텍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S에 부품을 납품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 6월 중순부터이며 이전에는 샘플 제품만 남품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S에 납품을 시작한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2분기에는 이부분에 대한 실적이 집계되지 못했다"며 "3분기가 성수기이고 6월 중순부터 부품이 삼성전자에 제공된 만큼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에 이은 차기 스마트폰 납품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 쪽에서 모델넘버를 공개하게 되면 부품이 사용되는지 확인이 가능하지만 아직 신제품에 대한 소식이 없기 때문이 어떠한 사항도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스마트폰 관련주인 컴투스, 옵트론텍, 아모텍등과 에이스테크,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등의 갤럭시S 수혜주에 실제 매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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