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고점 경신 지속...사흘째 상승

미국發 훈풍에 1770선 회복...장중 1776.97까지 치솟아

코스피지수가 연고점을 높이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보다 0.34%(6.03p) 오른 1775.1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개선 및 기업실적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는 소식에 1770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장중 1776.97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 및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447억원, 361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는 2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691억원, 56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74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와 은행, 전기전자, 증권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나 상승폭은 1% 미만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업, 의약품, 음식료업, 서비스업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중이며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가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POSCO와 한국전력, LG는 약보합에 신한지주와 SK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39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2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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