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휴가철을 맞아 각종 서비스를 쏟다.
대구은행은 27일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은행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첫번째는 휴가철 안심 금고 서비스다. 대구은행은 휴가철 집을 비워도 마음이 든든한 무료 금고 대여 서비스와 피서지에서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는 해변금고 운영한다.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틈을 타 빈집털이범이 불안하다면 고객들은 대구은행의 '하계 휴가철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이하 금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금고 서비스는 7월 26일부터 8월말까지 한 달여간 제공되며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를 비롯해 대여금고가 설치된 33개 영업점의 3700여개 대여금고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여금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금고 서비스 기간 중 신분증과 도장을 가지고 해당 영업점을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휴가지에서 편리하게 대구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DGB Summer Bank(대구은행 해변은행)' 서비스도 여름기간 실시된다. 'DGB Summer Bank'는 온라인단말기,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최첨단 위성 송수신장비, 발전설비 등이 설치된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인 'DGB Mobile Bank(대구은행 이동점포)'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휴가지를 찾아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경 진남휴게소와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7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된다. 대구은행 이용고객들은 'DGB Summer Bank' 서비스로 피서지에서도 편리하게 현금 입 출금 및 송금거래, 공과금 납부 등이 가능하다.
타 금융기관과 차별화된 무료사진촬영 서비스, 부채 및 해변 모자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 실시는 물론 신규 고객대상으로 금리우대, 사은품 제공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고 서비스'와 'DGB Summer Bank" 서비스 제공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하계휴가 기간 진행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편의를 돕고, 우리 고장 관광지를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