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 좋다" 고백

입력 2010-07-26 16:24

  • 조승예 기자 sys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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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배우 천정명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태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2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종영 이후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여자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저는 이상형이 없다"면서 답변을 회피하다가 "걸그룹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걸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는 물음에 천정명은 "소녀시대 멤버 중 윤아와 태연이 가장 좋다"면서 "윤아는 여성스럽고 청순하지만 태연은 귀엽고 앙증맞다. 둘 매력이 다르기 때문에 둘 다 좋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정명은 '신데렐라언니' 촬영 당시 문근영과의 키스신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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