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진, 상장 첫 날 화려한 신고식 '상한가'

입력 2010-07-26 09:24수정 2010-07-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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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우진이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화려한 신고식을 치뤘다.

우진은 공모가 1만5000원보다 두 배 높은 시가 3만원으로 출발, 4500원(15%) 오른 3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진은 원자로 정밀 계측기 독점 공급 회사로 원자력발전 시장의 성장성과 무차입경영등 우량한 재무구조를 반영하면 공모가 기준의 주가는 1만5000원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원자로계측기 국산화 이후 원자력발전 시장 성장과 더불어 향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경영계획은 매출액 590억원(+17.3%,yoy), 영업이익 120억원(+41.2%,yoy), 순이익 120억원(13.2%,yoy)으로 공모가 1만5000원 기준으로 한 PER는 10.8배 수준"이라며 "원자력발전 시장의 성장성과 무차입 경영 등 우량한재무구조를 반영하면 공모가 기준의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며 동종업종의 PER(2010년, FnGuide Consensus기준)가 한전KPS 24.8배, 한전기술 33.9배 임을 감안하며 추가 상승여력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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