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가수 아이유(17)가 배우 김정은(34)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이유는 25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한 MC 김정은에게 "선생님이 시간되시면 학교에 오시래요"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동덕여고가 100주년을 맞아 같은 여고 출신 선배인 김정은을 학교로 초대하기 위해 이같은 발언을 한 것.
이에 김정은은 "나도 선생님께 이미 전화를 받았다. 드라마 스케줄 때문에 못가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미 드린 상태"라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자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2AM의 슬옹은 자신이 가도 되겠냐며 즉석에서 약속을 잡아 함께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잔소리'를 부르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