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서 어린이 영상감독 키운다

입력 2010-07-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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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자사가 후원하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섬학교 미디어페스티벌 '미디어로 어깨동무'가 23일부터 24일, 여수 금오도와 안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남 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과 여안 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여는 '미디어로 어깨동무'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장르의 영상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캠프다.

금오도, 안도, 연도의 섬마을 초·중학생 70여명은 고향 섬마을을 소재로 다큐, 단편영화, 뉴스,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게 된다.

20여명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전남영상위원회 미디어 전문 강사진이 진행하는 열린 교육을 통해서 작품이 완성될 예정이며 총 64명의 참가자 접수와, 장르선택이 완료된 상태다.

작품은 그룹으로 제작하게 되며 조별로 3~5명이 한 그룹을 구성, 총18개 작품 제작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 영상 작품 제작은 물론 아나운서,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섬 학교 꿈 찾는 뉴스'가 그 중 하나로 금오 열도를 소개하는 뉴스 제작을 통해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며 '도전! 미디어 골든벨'도 함께할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마지막날인 24일에는 아이들의 작품에 대한 평가 시사회 및 시상식, 아이들 작품 상영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소외계층의 미디어 문화 활성화 및 교육 지원을 위해 이 캠프에서70여명이 사용할 캠코더와 노트북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기증했고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소외계층의 미디어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이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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