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UCI 전국로봇경진대회' 24일 개최
로봇분야 과학영재 발굴을 위한 '2010 울산창작발명(UCI) 전국로봇경진대회'가 오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375개팀 466명이 참여해 '경기부문'인 미션로봇, 서바이벌 로봇, 미션레이싱, 포터레이싱, 휴머노이드허들과 '창작부문'인 창작발명로봇 등 6개 부문에서 경쟁을 벌인다.
대회 결과에 따라 상위팀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ㆍ지식경제부 장관상, 울산광역시장ㆍ울산교육감상 등이 주어진다.
또 경진대회 외에도 RC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및 실차 끌기, 모형자동차 점프시범행사, 로봇투어버스의 에버원ㆍ제니로봇 공연, 비비라이더 탑승체험, 울산생활과학교실의 로봇관절팔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로봇꿈나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 외에도 로봇 관련 부대행사를 통해 로봇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역 로봇분야 영재를 발굴하기 위해 7회에 걸쳐 개최해 온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 개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