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이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풍산의 주가는 지난 22일 전일보다 0.50%(150원)이 오른 3만100원를 기록했다. 이달 초 무너졌던 3만원선을 다시 회복한 것이다. 수급부문은 외국인들과 개인의 순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증권사의 호평도 나오고 있다. 교보증권은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은 3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엄진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풍산의 영업이익이 동판부문의 꾸준한 판매와 방산 매출 확대로 11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엄 애널리스트는 "동판 성장성도 유효하다"며 "수요산업 업황 호조와 LED재, 향균동, 초극박동 등 신규 아이템이 가세되며 동판생산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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