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체험존 운영

입력 2010-07-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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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0'에 마련된 삼성파브 스마트 TV 체험존에서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시연해 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2일 삼성파브가 21~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0'에 스마트 TV 체험존을 마련해 행사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개인보다 온 가족이 이용하는 매체인 TV의 특성을 고려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SICAF 행사장에 3D TV와 스마트TV 체험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입체영상(3D) TV와 스마트TV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파브 스마트TV 체험존을 방문하면 입체영상 감상은 물론 삼성파브 스마트 TV의 올쉐어(Allshare) 기능과 다양한 TV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올쉐어 기능은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PC, 휴대폰, 카메라 등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무선으로 불러와 TV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SICAF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간단한 리모콘 조작을 통해 해당 사진과 영상을 스마트 TV 대형 화면으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TV 애플리케이션 중에선 미니미니 요리게임, 스도쿠 게임과 다양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게티 이미지가 삼성파브 스마트 TV 체험존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삼성파브 스마트 TV 체험존을 찾은 고영미(38세. 주부)씨는 "아이들과 캐릭터가 함께 찍은 사진들이 삼성파브 스마트 TV의 올쉐어 기능을 통해 바로 TV 화면에 보여지니 신기하다"며 "거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TV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스마트 TV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스마트 TV 체험존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와 보다 유용한 TV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스마트 TV는 곧 삼성'이라는 리더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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