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21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5%p 떨어진 3.87%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는 전거래일보다 0.03%p 하락한 4.4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4%p 하락한 3.17%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91일물 CP금리도 각각 2.63%와 2.81%로 전거래일과 같게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초반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도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장후반 외국인들의 캐리투자 수요가 다시 살아나며 매수로 전환했고 통안증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채권금리를 끌어내리며 강세장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