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매도물량에 500선 탈환 실패...496.73(2.99P↓)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물량으로 인해 500선 탈환에 또다시 실패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99포인트(-0.60%) 하락한 496.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밤사이 열린 뉴욕증시가 골드만삭스 등의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2.91포인트 상승한 502.63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지수 하락을 막았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반납한채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17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은 289억원 순매수하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00%), 유통(+0.86%), 오락/문화(+0.58%), 출판/매체복제(+0.41%), 금속(+0.03%)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0.10%), 셀트리온(+0.25%), OCI머티리얼(+0.17%), CJ오쇼핑(+0.18%), 다음(+1.20%), 태웅(+1.31%), 주성엔지니어링(+1.15%)은 상승한 반면 SK브로드밴드(-2.10%), 포스코ICT(-1.43%), 메가스터디(-1.81%), SK컴즈(-2.47%), 네오위즈게임즈(-0.97%) 등은 하락했다.

특징주로는 유니슨이 중국 정부가 향후 10년간 5조위안(약 850조원)원을 풍력 등 클린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유니슨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캠시스는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1.85% 올랐다.

20개 종목을 포함한 358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10개 종목을 포함한 558개 종목은 하락했다. 9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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