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전기자동차와 태양광발전소용 콘덴서의 핵심 재료인 증착필금을 국산화한다.
뉴인텍은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2010 중소기업 R&D 기획지원사업''에 전기차 태양광용 필름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중소기업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획기관인 한국과학기술정보원과 전기차 태양광용 ''고내압패턴증착필름''을 내년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뉴인텍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콘덴서 생산원가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재료로 일본 도레이 등 해외 업체들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인텍은 CMS, 삼양옵틱스, AD모터스, 지앤디윈텍등과 함께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