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티아라 지연 코딱지 주운(?) 사연 공개 '대폭소'

입력 2010-07-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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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제빵왕김탁구'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윤시윤이 티아라 지연의 코딱지를 주운(?) 사연이 공개돼 주변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영화 '고사2'에서 호흡을 맞춘 윤시윤과 지연이 동반 출연해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연은 "수중 촬영을 하고 물에서 나왔는데 윤시윤이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너 코 안에 뭐 있어'라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깜짝 놀란 지연은 "뭐가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윤시윤은 친절하게 손가락을 하나 들고 다가오더니 "여배우가 코딱지가 있으면 어떡해"라고 하면서 직접 제거해줬다는 것.

지연의 이야기를 들은 MC 이승기는 놀란 표정으로 "윤시윤씨가 직접 코를 파주신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윤시윤은 잠깐 망설이더니 "아 근데 팠다기 보다는 그냥 주웠어요. 앞똑에 나와있어서…" 라고 변명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한 아역 탤런트 진지희가 출연해 윤시윤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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