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2분기부터 LED TV용 팩키지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든든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상반기 서울반도체의 TV용 팩키지 고객은 삼성전자ㆍLG전자ㆍAUO지만 하반기에 Sony등이 추가될 예정인 만큼 그동안 TV용 팩키지 매출 부재로 인한 시장 소외는 빠른 속도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LED조명 시장 확대 전망 역시 매출 증가에 직결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는 AC(교류) LED 및 인듐 소재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고 이미 다양한 고객에게 조명용 LED 팩키지 제품을 매출하고 있어 LED 조명 시장이 본격화되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다.
현대증권 백종석 연구원은 "지연됐던 TV용 팩키지 매출이 본격화 되고 고객 다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45억원, 영업이익률 13.5%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는 매출액이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