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 열고 공동성명 발표

입력 2010-07-21 06:39수정 2010-07-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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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가 21일 세종로 청사에서 열린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태영 국방부 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2+2 회의를 열고 ▲한미동맹 60주년 평가와 미래동맹 발전 ▲안보협력과 동맹강화 ▲북한문제 ▲지역 및 범세계적 현안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토의 한 뒤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에 앞서 양국 장관들은 21일 오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재확인한다. 미국 대통령이 DMZ를 방문할 때 수행한 것을 제외하고는 미국 외교안보를 책임지는 국무ㆍ국방장관이 동반해서 DMZ를 찾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힐러리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참배한 뒤 한ㆍ미 연합사 의장대와 미군 의장대가 실시하는 대규모 의장행사를 갖는다.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22일 오전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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