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사진=뉴스와이어)
한류스타 송혜교가 홍콩인들이 여름휴가를 가장 같이 보내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위에 꼽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는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홍콩 완차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0 홍콩국제 관광박람회(ITE)' 기간 중 홍콩 소비자 938명을 대상으로 '한국여행의향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홍콩인들은 여름휴가를 가장 같이 보내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위에 20.4%의 지지율 배우 송혜교가 꼽혔다.
송혜교의 뒤를 이어 2위에는 드라마 '대장금'의 히로인 이영애(17%)가, 3위는 가수 겸 연기자 비(10.7%)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홍콩 사람들은 한국여행 시 하고 싶은 활동으로 쇼핑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한국음식체험, 봄꽃ㆍ단풍 감상, 스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