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국내외 투자자 공방 보합 마감

입력 2010-07-20 16:47

  • 현유섭 기자 hyson021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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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이 국내 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간의 공방이 벌어지면서 보합으로 마감했다.

20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과 같은 3.92%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는 전거래일과 같은 4.4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21%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과 91일물 CP금리도 각각 2.63%와 2.81%로 전거래일과 같게 고시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가 금리인상까지 연결되며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캐리투자 수요가 시장이 약세로 가는 것을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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