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크리스탈, "김재욱과 가상 결혼하고 싶다" 고백

입력 2010-07-20 14:20

  • 조승예 기자 sys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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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왼) 크리스탈(사진=크리스탈 미투데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크리스탈이 배우 김재욱과 가상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크리스탈은 20일 진행된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같은 그룹 멤버 빅토리아와 2PM 닉쿤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빅토리아가 부럽다"면서 "만약 '우결'에 출연하게 된다면 김재욱씨랑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빅토리아는 "김재욱씨의 팬이다"면서 "굉장히 잘 생기신 것 같다"고 밝히며 수줍게 웃었다.

한편 이날 크리스탈은 "'우결' 출연 전 저희끼리 빅토리아 언니의 파트너로 닉쿤을 얘기한 적이 있었다"며 "방송 후 돌아온 언니가 '닉쿤일 줄 알았다'며 웃더라. '착하고 잘해준다'며 좋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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