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쉬이즈앳홈
서정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터무니없이 비싼 상품 가격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커뮤니티 사이트 미시USA에는 "미국에서는 얼마인지 다 알만한 물건들이 (쉬이즈엣홈에서는) 몇십만원 짜리 명품(?) 소품이 되어 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의 물꼬를 텄다.
서정희의 딸이 대표와 예금주로 명시 돼있는 이 쇼핑몰은 앤티크 가구와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논란의 중심이 된 제품은 초록 철제 앤티크 수납장으로 녹이 슬어 칠이 벗겨져 나간 이 수납장의 가격은 55만원이다. 또 쿠션은 44만원, 대나무 쟁반은 33만원, 비누받침은 20만9000원, 전통 자수 베개는 150만원 등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쇼핑몰을 찾은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에 0이 하나 더 붙어있는 것 같다"며 "아무리 연예인의 이름이 있다고 해도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격 논란으로 인해 서정희 쇼핑몰은 현재 방문자가 폭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