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에버테크노 자회사, 인도네시아 석탄 광업권 지분 인수

입력 2010-07-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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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테크노 자회사가 인도네시아 석탄 광업권에 대한 지분을 인수했다.

에버테크노는 20일 자회사인 에버파이어니어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EverPioneer)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라핫군에 위치한 광산의 광권주인 PT. Duta Alam Sumatera(이하 DAS社)의 지분 80%(600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잔금 지급을 위한 일부 자금 조달을 위해 에버테크노에서 에버파이어니어의 자금조달에 대한 금융 보증 계약을 이날 공시 했다.

DAS社가 소유한 광산의 가채 석탄 광상은 1억톤 수준으로 현재 년간 200만톤의 생산 CAPA를 가지고 있다.

에버파이어니어는 해당 광산의 조광권을 가진 PT. Putra Energy Nusatara(이하 PEN社)의 지분 25%를 인수해 2009년 9월부터 유연탄 생산·판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 번 DAS社 지분 인수를 통해 본격적으로 유연탄 광산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PT. EverPioneer는 올해 5월부터 년말까지 PLN BATUBARA(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73만톤 석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약 10만톤을 납품 진행중이다.

전체 공급 계약 규모는 약 4400만달러이며 이 계약은 인도네시아내 한국 석탄 공급사 단일 계약으로는 두번째로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Indonesia Power(인도네시아 전력청 자회사)에 월 5만톤을 3개월간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실적을 바탕으로 년간 100만톤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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