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폭염, 불쾌지수 최고조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져 불쾌지수는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낮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불쾌지수도 높아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준'인 80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가급적이면 야외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권고했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ㆍ강원영서의 중부와 북부 일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다.

오전 11시부터는 강원(삼척 평지), 경북(경산, 김천, 의성, 영덕,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이외에 다른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열대야 현상도 계속돼 20일 밤과 21일 새벽에도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