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19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1원 상승한 1215.6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 14.5원 상승한 1218원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락세로 출발한 증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됐고, 장 마감 무렵 경계 매물들이 출회되며 시초가를 하회했다.
달러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이 1만계약 가까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급등했다.
이날 달러 선물은 전일보다 11.1원 급등한 1214.3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