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모듈 제작 업체인 캠시스가 현재 해외에 판매중인 삼성전자의 바다폰(웨이브폰)과 7월말 국내에 출시 예정인 바다폰에는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캠시스 고위 관계자는 "현재 해외에 출시되고 있는 바다폰에는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지 않다"며 "7월 말 국내에 출시 예정인 바다폰에도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주 거래 업체는 삼성전자로 삼성전자에서 출시되는 핸드폰 4대당 1대꼴로 납품 하고 있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인 바다폰 시리즈에 카메라 모듈을 납품할 예정이다"며 "하지만 아직 납품 예정인 상태이며 특별하게 삼성전자측과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