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특별서비스팀 수해발생지역 급파

입력 2010-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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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량 대상 무상점검 및 고장진단

GM대우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침수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GM대우는'수해지역 특별서비스팀'을 편성해 비상 연락 체제를 구축하고 수해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으로 급파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9월말(차량입고일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서비스팀을 구성해 ▲침수차량무상점검 ▲에어크리너엘리먼트, 연료필터, 퓨즈, 벌브류 등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조치 등을 지원한다.

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GM대우 A/S사업본부 정종욱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주요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 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정비사업소에서 정비 받을것"을 당부했다.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GM대우 정비사업소에 입고된 차량은 3 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GM대우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30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7일 동안 전국 주요 휴양지와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서비스코너에서 '여름휴가철 특별A/S 캠페인'도 펼친다.

이를 위해 GM대우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코너 13개소와 국도서비스코너1개소, 총16개소에서 특별A/S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연 112대의 서비스카와 연인원 182명의 정비요원의 시험 운향 등이 동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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