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개인 팔자에 500선 하루 만에 내줘...498.88P(2.85P↓)

입력 2010-07-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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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개인의 팔자세에 하락 마감됐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85포인트(0.57%) 하락한 498.88을 기록하며 7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하락세에도 주간증시 상승률은 플러스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 출발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503.63으로 출발했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504.24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개인 매물이 점증되며 상승폭을 반납,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코스피 지수 역시 낙폭을 확대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팔자세가 사그러들지 않자 낙폭은 늘어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64억원, 146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203억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운송, 기타 제조,방송서비스, 제약, 종이 목재,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하며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포스코ICT,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메가스터디, 성광벤드 등을 제외하고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1개 종목을 포함 34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0개 종목을 더한 557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권내의 종목은 10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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