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G케미칼, 토지보상금 유입 가시화 '강세'

입력 2010-07-15 11: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KG케미칼이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으로 인한 토지보상금 유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1시50분 현재 KG케미칼은 전일대비 750원(7.18%) 오른 1만1200원을 기록중이다.

최근 LH공사가 KG케미칼 공장부지 주변의 토지보상을 시작했기 때문에 토지보상금 유입이 곧 가시화될거라는 기대감때문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5월, 47억원 규모의 자사주 50만주 취득 결정 공시후 꾸준한 자사주 매입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G케미칼 관계자는 "그동안 KG케미칼 주가가 약세를 보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KG케미칼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공장 주변에서 토지보상을 시작한 것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G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6만평가량의 부천 공장용지가 수용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보상금 1500억원가량의 현금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업계에서는 유입된 자금이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인수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