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제품을 개발.보급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품안전 R&D 사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제품안전기술개발 지원사업 1차 연구성과물로 누설전류 자동차단장치 내장 멀티탭, 어린이 전용 구명복 등 7개 제품 개발을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성과물은 유해물질 없는 학용품, 화재·전기충격에 안전한 디지털 도어록 등과 조명제어장치 모듈 개발, 어린이 전용 비비탄총 및 안전장치 개발, 전기장판용 발열체 및 온도조절기 개발등은 그간 내재되어 있던 안전위해요인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안전취약분야 관련 물놀이 용품, 학용품, 전기장판 등 생활제품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켜 개발제품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및 소비자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