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생명이 신한은행과 대구은행을 통해 16일부터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무배당 리슈-플러스 저축보험III'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무배당 리슈-플러스 저축보험II'에 정기적으로 이자를 미리 분할해 주는 쿠폰형을 추가하고 금리 경쟁력을 위하여 기존 상품보다 개선된 기준금리 지표를 제공하며 가입 5년 이후부터 연금 전환을 통하여 안정적인 노후 설계 및 준비가 가능하도록 상품을 대폭 개선했다.
또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시점의 공시이율을 10년 동안 확정금리로 제공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만기(10년) 유지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에 '일시납 보험료의 1.5%(보너스적립이율)'만큼 추가로 적립된다.
상품유형은 거치형과 쿠폰형이 있으며 거치형의 경우 확정 이율의 복리 방식 적립으로 10년 만기 유지 시 이자를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쿠폰형을 선택하면 10년 만기 유지 시 적립되는 총 이자액을 매년 또는 매월 분할로 지급받을 수 있어 보험기간 10년 동안 생활비 또는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로 자금운용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상품이다.
카디프생명의 에르베 지로동(Herve Giraudon) 사장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확정금리형 저축성 보험상품'에 여러 장점을 더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해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위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